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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STR, '통합된 BI' 데이터 정합∙보안 모두 해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4. 7. 09:19
이혁구 지사장, 일상생활 속 ‘엔터프라이즈 BI’ 지향

고난도 분석기능이나 DW와 결합된 BI 솔루션이 잇따라 선보여지는 등 IT업계를 강타하고 있는 통합/협력 열풍이 최근 BI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또한 생산량∙판매량 등 경영성과분석과 맞물린 고도화된 BI 분석기술에 대한 수요도 점차 늘어나며, 전사적인 영역에 통합적인 BI가 구축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는 추세다.

최근 이 같은 상황에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역시 리포팅, 분석, 정보전달 기능을 하나의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9 릴리즈2'를 선보이며 진정한 엔터프라이즈 BI업체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 회사 이혁구 지사장은 “기존 전통적인 BI가 리포팅, OLAP, 통계분석, 지능형 경보장치 등으로 구성됐다면, 지금의 BI는 이 모두가 통합된 단일 플랫폼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혁구 지사장은 또 “모든 데이터를 EDW에 모아놓고 가능한 한 BI가 가지고 있는 기능을 한 곳에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며 “BI도 메인프레임 형태로 가야 데이터의 정합성, 보안 문제 모두를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BI가 자금세탁방지 등 고급분석에 기반한 예측 기능을 아우르며 비즈니스 애널리틱스(BA, business analytics) 개념으로 변화하는 것과 관련, MSTR 측은 'BI의 또 다른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MSTR은 현재 업계에서 주목되고 있는 BA개념이 MSTR이 추구하는 방향과 다른 측면이 있다고 전했다. 위험규제관리 등은 금융권 전체가 사용하는 솔루션이 아닌, 일부 분야에 국한된 것으로 ‘특정 애플리케이션 마켓’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것.

이 지사장은 이와 관련해  “고급분석, 통계분석을 통한 예측으로 의사결정 과정이 인공지능형으로 가는 것보다는 그 부분을 범용화 시켜서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쓸 수 있는 ‘생활 속 BI’가 MSTR이 추구하는 방향이다"고 말했다. 

2010년 04월 06일 (화) 17:17:26
차향미 기자chakitty@itda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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